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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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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욱 도예전
작성자
갤러리다운재











우상욱
Woo Sang-Wook



"Back(백) to 흙(흑)"





기간 : 2022년 6월 4일 토요일부터 30일 목요일 까지



오랜 작가 생활을 해오며 늘 ‘새로움’에 대한 갈망을 갖고 살아왔다.
새로운 유약을 개발했고, 여러 문양을 빚어보았으며, 다양한 사물들을 형상화하기도 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나의 예술에 대한 고찰을 거듭해왔지만, 정작 ‘도자기’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도자기의 태초로 돌아가 흙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흙의 자연적이면서도 날 것 그대로의 본질에 매료되어

이번 작품의 모티브로 삼게 되었다.
전작에는 흙을 가장 잘 표현하기위해 화려한 유약과 공예기법들을 지양했다면
14th 'Back(백) to 흙(흑)' 은
무채색인 흑색과 백색을 기본으로 창작에 임하였다.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그 자체로 빛나는 도자기의 매력, 가장 ‘흙’스럽다.



















松下窯는 현대 도예 공예 트렌트를 근본으로 하되 고유함을 추구한다. 

또한, 전통적인 공법에 맞춰 단순히 점토를 빚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장르와의 소통을 통해 기존 양식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자 한다.

자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변화 시키고자 하는 작가의 의중은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송하요 자기의 토대가 되는 시그니처 기법은 흑자의 물성을 활용하는데, 도자 표면의 질감 처리 방식이 특별하다. 

트임 표면 처리 방식은 타 공예에서 기인한 것으로 작가가 응용하여 개발하였다. 

이는 우연히 발생한 화학적 현상을 예술로 승화시켜 표현하고자 하는 시도에서 태생한 것으로, 자연스럽게 더 거칠어짐으로 인하여 예술 갈증을 증폭시켜 주었으며, 현대도자에서 추구하는 흙의 물성을 이용한 원초적인 즉흥적 행위에 근접하며 이는 압인기법(壓印技法)과는 상이한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질감 처리부터 전통 고유 문양까지 작가의 아이덴티티가 어울러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로 자리 매김 할 것이다.


 为了适应现代陶艺的潮流,脱离单纯的用黏土制作生活陶瓷的阶段,创作者通过与其他流派的交流,升华了对传统风格的理解,并希望通过此次作品展示其新的表现手法。

通过对陶瓷表面的纹理处理,并将传统图案与艺术家的情感特征相结合,"五方色白瓷茶具"不仅将成为连接过去和现在的媒介,它还将成为瓷器爱好者现代茶生活的一部分。 


Going through countless trials and errors to modify conventional techniques, a unique way of expressing "chapped texture" on the surface was born.

Going through countless trials and errors to modify conventional techniques, a unique way of expressing "chapped texture" on the surface was born.

This new modern technique replaces the old way of sealing patterns on the surface as firing in extremely hot temperatures will result in irregular but various texture.

It is my great honor to share art philosophy and to be able to introduce the excellence of Korean culture 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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